[스와니, Ga=김선엽 기자] 조지아주 교통의 핵심 동맥인 I-85 고속도로의 스와니 구간에 새로운 관문이 열렸다. 조지아 교통부(GDOT)는 11일, 스와니 소재 맥기니스 페리 로드(McGinnis Ferry Rd)와 연결되는 ‘110번 출구’ 인터체인지의 모든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통된 110번 출구는 그간 109번(올드 피치트리 Rd)과 111번(로렌스빌-스와니 Rd) 출구에 집중됐던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다이아몬드 형태의 진출입로와 수집-분배 도로를 갖춰 운전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 출구 개통은 지역 한인 사회와 상권에도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와니와 둘루스 경계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덕분에 인근 한인 마트와 식당가로의 접근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한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 편의성은 부동산 가치와 직결된다”며, “110번 출구 개통으로 인해 스와니 일대 주택 시장과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지 주민들은 이번 개통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매일 출퇴근길에 I-85를 이용한다는 한 주민은 “그동안 퇴근길 정체가 극심해 111번 출구를 빠져나가는 데만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도로 위에서 버리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아 교통부는 이번 인터체인지 개통 이후에도 주변 도로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보수 및 정리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교통 전문가들은 새로운 교통 체계에 익숙해질 때까지 운전자들의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