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Voice Today=김선엽 기자]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의 존스크릭 고등학교(Johns Creek High School)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해 보건 당국이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긴급 경고를 발령했다.
풀턴 카운티 보건소는 학내 구성원들이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1차 서한을 발송했다.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환자와 긴밀하게 접촉한 것으로 판단되는 학생 및 교직원을 분류 중이며, 이들에게는 구체적인 검사 일정이 담긴 2차 서한이 개별 발송된다.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6월과 7월 중 지정된 이틀 동안 알파레타 소재 노스 풀턴 지역 보건 센터에서 무료 결핵 검사 및 결과 판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인물의 구체적인 신원과 정확한 교내 노출 시기는 개인정보 보호 및 조사 진행을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전체 밀접 접촉자의 정확한 규모 역시 아직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핵균은 활동성 결핵 환자가 기침하거나 대화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전파되므로 밀폐된 학교 공간에서의 접촉자 관리가 대단히 중요하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결핵은 간단한 선별 검사로 조기 진단이 가능하며, 적절한 약물 치료를 통해 완치 및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서한을 받은 접촉자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학부모와 학생은 대상자에게 발송된 서한을 통해 검사 절차, 검사일,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 사항은 풀턴 카운티 보건소(770-520-7556)로 연락하거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웹사이트를 방문해 결핵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진1 설명] 투과전자현미경(TEM)으로 촬영한 세포 내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의 모습. 길쭉한 막대 모양(간균)의 결핵균들이 세포 내부 구조 사이로 관찰된다.
[사진2 설명] 풀턴 카운티 보건소가 존스크릭 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발송한 결핵 노출 관련 안내 공식 서한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