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Voice Today=김선엽 기자] 미 동남부 지역 최대 규모의 한류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Korean Festival in Atlanta)’이 오는 9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양일간 둘루스 소재 귀넷 플레이스 몰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재단(Korean Festival Foundation)이 주최를 맡아 민간 중심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귀넷 카운티(Gwinnett County) 정부,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귀넷 상공회의소, 재외동포청, 애틀랜타한인회 등 주요 공공 기관 및 지역 단체들이 다각적인 파트너십으로 참여하면서 한미 문화 교류 및 민간 외교의 중요한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 이벤트를 넘어, 전통문화의 보존과 K-팝 기반의 현대 대중문화 확산을 동시에 아우르는 종합 문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그린스보로를 포함한 광역 동남부 지역 주민들과 다문화 커뮤니티를 잇는 연례 네트워크 장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했다.
공연 라인업: 전통 국악의 정수부터 최신 K-Pop의 확장성까지
메인 무대는 전통 악곡과 현대 대중음악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사흘간의 몰입도를 높였다.
19일(토) 무대: 오전 10시 45분 오프닝 세리모니와 대취타 행렬을 시작으로 궁중 한복 패션쇼, 한마음 밴드 및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진다. 이어 새한태권도 시범단,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드림앤미라클 합창단, 애틀랜타 국악원의 입체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저녁 시간에는 프롬트웬티(from20), 강유찬, 그리고 청각장애인 아티스트로 글로벌한 주목을 받은 K-Pop 그룹 빅오션(BIG OCEAN)의 헤드라이닝 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20일(일) 무대: 해금 프로젝트 연주와 전통 혼례식 재현으로 한국의 서정적인 미학을 전한다. 이후 애틀랜타 국악협회, 소리누리 전통 악기 팀, 애틀랜타 한국문화원, 애틀랜타 사물놀이패의 가락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써니루카스(Sunny Lukas)의 무대와 프롬트웬티·강유찬, 빅오션의 피날레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체험 프로그램 및 부대 행사: 150여 개 부스 및 문화 체험 존
행사장 일대에는 150여 개에 달하는 먹거리 및 한국 특산품 장터 부스가 들어서며, 브랜드 협력 존(코카콜라 존, 직거래 마켓)과 전시관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한국문화 체험 골목’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가체·한복 착용, 캘리그라피, 사물놀이, 전통 민속놀이(딱지치기·제기차기·투호·곤봉·비석치기) 및 K-Pop 댄스 워크숍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구성되어 다문화 청소년과 현지 미국인 관람객들에게 친숙한 문화적 접점을 제공한다.
관람 정보 및 방문 안내
행사 운영 시간은 양일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입장료는 일반 1일권 $20, 청소년(10세~18세) $10, 2일 통합 패키지(Combo Ticket)는 $15~$30 선으로, 온라인 예매 시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문화 보존과 세대 간 통합이라는 취지에 따라 10세 미만 아동, 70세 이상 연장자, 참전용사, 경찰·소방관 등 공공 직무 종사자, 그리고 한복 착용 방문객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상세 일정 및 부스 배치는 공식 웹사이트와 QR코드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