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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서비스, 어땠나요”…재외동포청, 12월 7일까지 재외공관 만족도 조사

링크·QR 코드로 참여…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 한인은 애틀랜타 총영사관 이용 경험 기준으로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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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7일
in Atlanta, Latest News, 동남부 News,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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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서비스, 어땠나요”…재외동포청, 12월 7일까지 재외공관 만족도 조사

[K Voice Today=김선엽 기자] 재외동포청이 재외공관 영사서비스를 이용한 국민을 대상으로 ‘2026년 재외공관 영사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지난 9월 7일 시작됐으며 12월 7일까지 이어진다. 오늘 기준으로 마감까지 약 6주가 남았다.

재외동포청은 해외에 체류하거나 거주하는 국민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 영사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번 조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재외공관 영사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이다.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안내문에 적힌 온라인 설문 주소(https://kon.kric.com/project/2607038_A/INDEX.asp)에 접속하거나, 안내문에 실린 QR 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 오후 2시(한국시간)로, 미국 동부 기준으로는 17일 0시(자정)에 해당한다. 다만 경품 종류와 당첨 인원, 설문 문항 수, 개인정보 수집 항목 등 세부 내용은 안내문에 나와 있지 않다.

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 한인도 같은 방법으로 참여한다. 두 주는 모두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 관할이다. 이 총영사관은 조지아, 플로리다, 앨라배마,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6개 주와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를 관할한다. 관할 6개 주 교민은 약 24만 명이며, 이 가운데 조지아주 교민이 약 9만 3천 명이다.

따라서 이 지역 한인은 가장 최근에 이용한 영사서비스를 기준으로 응답하면 된다.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온라인으로 처리한 여권, 공증, 재외국민등록, 가족관계등록 등 민원이 모두 해당한다. 순회영사 이용 경험도 포함될 수 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순회영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고, 조지아주 사바나에서는 지난 9월 22~23일 처음으로 순회영사 업무를 진행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샬롯 등 관할 타주에도 순회영사를 파견해 왔다.

참여 전에는 주소가 공식 안내문에 적힌 것과 같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홈페이지(overseas.mofa.go.kr/us-atlanta-ko)의 공지사항에서 같은 안내가 올라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여권번호나 카드번호 등 만족도 조사와 무관한 민감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입력하지 말고 총영사관이나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82-2-6747-0404, 연중무휴)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번 조사는 재외동포 민원 서비스를 손보는 일련의 작업과 맞물려 있다. 재외동포청은 올해 역대 처음으로 전 세계 재외동포 민원을 전수조사했다. 188개 재외공관과 국내 동포단체를 통해 2천720건의 민원과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34개 관계 부처 검토를 거쳐 989건이 해결됐다. 재외국민인증서 활용처는 기존 9곳에서 296곳으로 늘었고, 7월 30일에는 국내 은행 업무를 위해 위임장 원본을 국제우편으로 보내던 불편을 덜어주는 ‘디지털 영사인증 금융위임장 서비스’가 시작됐다. 재외동포청은 참여 금융회사를 늘리고 디지털 영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8월 5일 열린 하반기 업무보고에서는 재외선거 제도 개선도 화두에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외국민의 투표 열망에 비해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우편 인프라가 갖춰진 나라에는 우편투표를, 그렇지 않은 나라에는 투표소 확대를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도 과거 재외공관 영사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전수조사로 파악한 민원과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이용자 체감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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