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더, Ga=김선엽 기자] 노스캐롤라이나주 앨러맨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아동 착취 사건의 용의자가 도주 중이던 조지아주에서 공조 수사 끝에 덜미를 잡혔다.
앨러맨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아동 착취 수사 대상이었던 티모시 양(20)이 29일 조지아주 와인더에서 미국 연방 보안관실(U.S. Marshals Service)에 의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양 씨는 현재 보석금 없이 구금된 상태이며, 조만간 사건 관할지인 앨러맨스 카운티로 인도될 예정이다.
그린스보로 인근 앨러맨스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양 씨에게는 미성년자 대상 음란 행위 및 16세 미만 미성년자 대상 유포 등 두 가지 중범죄 혐의가 적용됐다.
이번 사건은 올해 1월 아동 착취 관련 신고를 접수한 보안관실 산하 ‘인빅터스 태스크포스’가 전담 수사에 착수하면서 표면 위로 드러났다. 수사팀은 추적 끝에 양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으며, 지난 5월 8일 앨러맨스 카운티 검찰청과의 긴밀한 법률 검토 및 협의를 거쳐 정식 기소 절차를 밟았다.
보안관실 관계자는 현재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한 수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이번 사건과 관련된 단서를 가진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336-570-6300)를 당부했다.
아울러 당국은 아동 착취나 인신매매 피해를 입었거나 정황을 인지한 경우, 국립 인신매매 핫라인(1-888-373-7888) 또는 문자 상담(233733)을 통해 즉시 도움을 요청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