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Voice Today=김선엽 기자】그린스보로와 인근지역 한인사회를 이끌 제28대 한인회장에 추지훈 후보가 공식 선출됐다.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회장 John Kim)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그린스보로 한인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8대 한인회장 인준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단독 후보로 출마한 추지훈 후보는 참석 회원들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 제28대 한인회장으로 최종 당선됐다.
이로써 추 회장 당선인은 향후 2년간 지역 한인사회를 이끌 차기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됐다. 공식 임기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회장 이·취임식을 마친 직후 시작될 예정이다.
추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동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배 세대가 일궈놓은 소중한 기반을 더욱 발전시키고, 차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역 한인사회의 소통 강화와 차세대 참여 확대, 그리고 한인 소상공인 간 정보 교류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한인회가 특정인의 조직이 아닌 지역 동포 모두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성장하는 한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추 당선인은 대학 시절 미국으로 유학 온 이후 그린스보로 지역에 정착해 14년째 개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23대 한인회 홍보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오랜 기간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해 왔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새로운 지도부 출범을 계기로 한인사회가 더욱 단합하고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차세대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제28대 한인회장 취임식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기점으로 새로운 한인회 집행부가 공식 출범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