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Voice Today=김선엽 기자] 노스캐롤라이나주 제임스타운 여성골프협회(JPLGA)가 주최한 ‘Red, White and Golf’ 멤버/게스트 골프대회가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9·11 테러 참사 25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 72명의 골퍼가 참가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인 스폰서인 ‘치킨 샐러드 칙(Chicken Salad Chick)’을 비롯해 수익금 수혜 단체인 ‘트라이애드 제1응급대원(First Responders of the Triad)’, 파3 홀 전속 스폰서인 ‘플로우 볼보 카스(Flow Volvo Cars)’, 그리고 수잔 디킨슨 제임스타운 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경기 시작 전인 오전 8시 46분, 2001년 9·11 테러 당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기리며 엄숙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붉은색과 흰색, 푸른색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은 캡틴스 초이스(Captain’s Choice) 핸디캡 방식으로 진행된 본 경기에 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김영이, 김승희, 호미숙, 박금숙, 안희진, 고소영, 송은주 씨 등 7명의 한인 여성 골퍼들이 ‘코리안 레이디스(Korean Ladies)’라는 팀명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박금숙 씨는 파3 홀에서 정교한 샷을 선보이며 근접상(Closest to the Pin)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메인 스폰서가 제공한 오찬을 함께 나눴으며, 이어 열린 시상식과 래플 경품 추첨 행사를 끝으로 뜻깊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