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Voice Today=김선엽 기자]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이 6·25전쟁 당시 혁혁한 공로를 세우고도 무공훈장을 실제로 전달받지 못한 재외동포 공로자와 그 유가족 찾기에 나섰다.
6·25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음에도 여러 사정으로 훈장을 직접 전달받지 못한 참전용사들이 적지 않다. 국가는 이들의 공훈을 뒤늦게라도 기리고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을 통해 본인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특별한 희생과 헌신을 감내한 이들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다하는 동시에, 국민의 애국정신을 고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수여 대상은
수여 대상은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 본인 또는 그 유가족이다. 특히 해외에 거주하며 국내 소식에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재외동포들을 위해 총영사관이 직접 안내에 나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
신청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에 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자의 군번을 알고 있는 경우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조사단 메일(rok7391@army.mil.kr)로 발송하거나, 전화(+82-1661-7625)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자의 군번을 모르는 경우 먼저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군번을 확인해야 한다. 병적증명서는 해당 국가 관할 영사관을 통해 발급 신청할 수 있다. 군번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터넷 ‘국민신문고’를 통해 군번 찾기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서식 및 자료
총영사관은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다음 자료를 함께 공개했다.
- 6·25무공훈장 주인찾기 신청서(재외동포용)
- 재외동포 국가유공자 혜택 안내
- 재외동포 6·25 무공훈장 주인 찾기 명단(공개용 명단)
해당 자료는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늦었지만 반드시 전해드립니다”
훈장은 단순한 표창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이들의 헌신에 대한 국가 차원의 인정이자 약속이다. 자신이나 가족이 6·25전쟁 참전용사이면서 아직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랜 시간 미뤄졌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