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Voice Today=김선엽 기자]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한국문화원의 윤숙영 원장이 재외동포청이 발표한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 동남부 지역에서 개인 자격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인물은 윤 원장이 유일하다.
재외동포청은 동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 공개검증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포상자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포상에서 윤 원장은 현지 주류사회에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알리고 동남부 한인사회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윤 원장은 그린빌을 거점으로 ‘K-페스티벌’, 한국의 밤 디너쇼, 전통혼례 재현,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주최하며 현지 주민과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넓혀왔다.
또한 현지 교육기관 및 주류사회 단체들과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전쟁 기념행사 지원 등 한미 우호 증진과 주류사회와의 교류 확대에도 앞장섰다.
시상은 매년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며, 미 동남부 지역 수상자들에 대한 전수식은 추후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윤 원장의 국무총리표창 수상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 한인사회의 자부심을 높이는 한편, 문화 외교를 통한 재외동포 사회의 헌신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