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시아계이자 첫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된 매사추세츠 출신 댄 코(Dan Koh, 한국명 고원영). 사진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Public Domain)
[랄리, NC=김선엽 기자] 노스캐롤라이나 연방 상원 선거에서 로이 쿠퍼 민주당 후보가 승리해 민주당이 18년 만에 NC 상원 의석을 탈환했다. 매사추세츠에서는 댄 코가 사상 첫 한인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됐고, 길퍼드 카운티의 0.25% 판매세 인상 주민투표는 부결됐다.
AP는 3일 밤 8시 23분 쿠퍼의 당선을 콜했다. 쿠퍼는 246만 8천여 표(약 60%)를 얻어 마이클 와틀리 공화당 후보(164만 3천여 표, 약 40%)를 20%p 차로 눌렀다. 2008년 케이 하간 이후 18년 만의 민주당 NC 상원 승리로, 은퇴하는 톰 틸리스의 후임이 된다.

주 대법원 선거에서는 어니타 얼스 민주당 현역 대법관이 재선에 성공했다. 얼스는 공화당의 스티븐스 후보를 58.79% 대 41.21%로 눌렀고, 뉴욕타임스가 밤 9시경 당선을 콜했다. 대법원은 보수 5 대 진보 2 구도를 유지한다.
길퍼드 카운티 유권자는 0.25% 판매세 인상 주민투표를 부결시켰다. 찬성 33.06%, 반대 66.94%였다. 반면 3억 달러 규모의 학교채권 발행안은 찬성 72.5%로 가결됐다. 결과는 오는 13일 카운티 캔버스(공식 개표 확정)까지 비공식이다. 본지는 지난 2일 이 주민투표의 유권자 안내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한인 사회의 최대 경사는 매사추세츠에서 나왔다. 댄 코(Dan Koh, 한국명 고원영) 민주당 후보가 AP 기준 밤 10시 24분 매사추세츠 6선거구 당선을 확정해, 매사추세츠 사상 첫 아시아계이자 첫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됐다. 상대는 마이카 퀴니 존스 공화당 후보로, 코는 60%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앤도버 출신인 코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근무했으며, 외할머니는 북한 피난 실향민이다.
플로리다 22선거구에서는 피아 단디야 민주당 후보가 해당 지역구 첫 인도계 여성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 사진출처: League of Conservation Voters (lcv.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