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Voice Today=김선엽 기자] 노스캐롤라이나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로이 쿠퍼 전 주지사가 공화당 마이클 워틀리 후보를 15%포인트 차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arolina Journal과 공화당 계열 여론조사 기관인 Harper Polling이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유권자 6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쿠퍼 후보의 지지율은 49.2%, 워틀리 후보의 지지율은 34.1%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5.1%포인트로 오차범위(±4.0%p)를 크게 벗어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공화당 지지층 일부가 무응답 및 부동층으로 이탈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워틀리 후보에 대한 공화당원 내 지지율은 지난달 81%에서 74%로 하락했으며, 18%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워틀리 후보의 낮은 인지도와 높은 비호감도가 지지율 정체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유권자 유동성이 존재하는 만큼, 남아있는 선거 기간 동안 후보 인지도 개선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노스캐롤라이나 중간선거의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유권자 등록 마감일: 2026년 10월 9일 (금) 오후 5시
대면 조기 투표(In-Person Early Voting) 기간: 2026년 10월 15일 (목) ~ 10월 31일 (토)
우편 투표 신청 마감일: 2026년 10월 27일 (화) 오후 5시
본선거 투표일(Election Day): 2026년 11월 3일 (화) 오전 6시 30분 ~ 오후 7시 30분
투표소 위치 확인 및 유권자 등록 상태 등 자세한 선거 정보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선거관리위원회 포털(https://www.ncsbe.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