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보로, N.C.=김선엽 기자] 북미한국학교연합회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와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2026 제1회 교사연수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지는 교실’이라는 주제와 ‘학생과 교사가 모두 즐거운 한국학교’라는 부제 아래, 북미 전역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역사 교육을 담당하는 일선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자격은 각 지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역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 교사뿐만 아니라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까지 모두 포함된다. 지역협의회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와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연합회 측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 공유를 위해 장기근속 교사들의 적극적인 현장 참여를 독려했다.
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초청 강사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명지대학교 김경호 교수, 서울교육대학교 원진숙 교수, 매사추세츠 대학교 로웰(UMass Lowell) 교육대학원 김민정 교수를 비롯해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VANK), 한국어통번역학회, 독도재단, 연세어학당의 전문 강사진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펼친다.
이 외에도 수업경시대회 수상 교사들의 생생한 교육 현장 사례 공유, 재미있는 한국 역사 강의, 손글씨 아트, 노래를 활용한 한국문화 수업 등 일선 학교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세션들이 마련됐다.
연수 참가 등록비는 50달러이며, 납부는 각 지역협의회 회장을 통해 진행된다. 지역협의회 소속이 아닌 참가자는 북미한국학교연합회 최희성 교육부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연수 신청 마감일은 참여 방식에 따라 다르다. 호텔 예약이 필요한 현장 참가 희망자는 지난 5월 31일 접수를 마감했으며, 비대면 온라인 참가자는 오는 6월 13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를 주최하는 북미한국학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수집되는 참가자 정보는 회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연수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라며, “북미 지역 한국어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 및 등록 접수는 최희성 교육부장(educator@ksaus.org)을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