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Voice Today=김선엽 기자]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2대 연합회장 선출이 무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단독 입후보 예정이던 신동준 전 앨라배마한인회장이 19일 선관위에 최종 등록포기 의사를 전달했기 때문이다.
연합회 제32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강식)는 이날 “신동준 회장 후보자가 일신상의 사유로 제32대 연합회장 후보자 등록 의사를 철회했다”고 밝히고, 오후 4시부로 선관위를 전격 해체했다. 신 전 회장은 지난 4일 후보 등록 마감 이후에도 등록자가 나오지 않자 진행된 재공고 절차에서 유일하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연합회는 이에 따라 새 회장 선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절차를 논의·준비할 특별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임시총회도 가까운 시일 내 소집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새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는 제31대 김기환 현 연합회장이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연합회와 선관위는 “이번 상황을 계기로 회원 간의 화합과 연합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며, 정관과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차기 연합회장 선출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회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