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한인회(회장 남사라, 이사장 심재옥)가 주최한 ‘제1회 캡틴스 초이스 골프 토너먼트’가 지난 18일 지역 한인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 운영 방식의 변화와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기부 행렬이 어우러지며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 화합의 장으로 기록됐다.
▲ 상금 전액 현장 기부… ‘감동의 도네이션’ 이번 대회의 백미는 시상식 현장에서 터져 나온 우승 및 준우승팀의 깜짝 기부 소식이었다. 치열한 승부 끝에 영예를 안은 수상팀들은 시상금 전액을 그 자리에서 한인회 발전 기금으로 쾌척했다.
이는 대회를 준비하며 재정적 부담을 우려하던 한인회 측에 큰 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승패보다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이다. 현장에 있던 참가자들 역시 이들의 결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감동을 나눴다.
▲ 지역사회 협력으로 위기 극복 처음으로 도입된 ‘스크램블(캡틴스 초이스)’ 방식의 이번 대회는 운영 초반 인원 참여 저조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역 인사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한인회의 취지에 공감한 골프장 측의 파격적인 가격 할인 혜택이 이어지며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남사라 회장은 “비록 인원은 예상보다 적었지만, 참여한 분들과 더욱 깊이 소통하며 진정한 화합을 이룰 수 있었다”며 “특히 상금을 흔쾌히 내어준 우승·준우승팀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을 보태준 지역 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 한인회, 교육·문화 아우르는 광폭 행보 한편 샬롯한인회는 같은 날 개최된 수학경시대회 시상식에도 참석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문화 보급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한인회 측은 이번 골프 대회를 통해 확인된 지역 사회의 결집력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다양한 커뮤니티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