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리=김선엽 기자] 일요일인 19일 오전, 노스캐롤라이나 랄리와 더럼 사이의 주요 주거 및 상업 지구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듀크 에너지(Duke Energy)가 공개한 정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경부터 랄리와 더럼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총 3,315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영향을 받은 주요 지역은 글렌우드 애비뉴, 리즈빌 로드, 페이지 로드, 브라이어 크릭 파크웨이 등 평소 통행량이 많은 간선도로 주변이다.
듀크 에너지 측은 현재 정전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나, 아직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더럼 시내 유니버시티 드라이브 인근에서도 새벽 5시경 1,800가구가 정전되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해당 지역은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되어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대부분의 가구에 전력이 재공급되었으며, 현재는 400가구 미만이 복구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전력 당국은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해당 지역 교통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정확한 복구 예상 시간은 듀크 에너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의 실시간 정전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