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지아주 하원 99선거구에서 2024년에 이어 다시 맞붙는 민주당 미셸 강 후보(오른쪽)와 공화당 맷 리브스 후보(현역)
[애틀랜타, GA=김선엽 기자] 어제(2일)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주지사 선거는 케이샤 랜스 바텀스(49.03%)와 릭 잭슨(49.0%)이 0.3%포인트 차 초박빙을 보인 반면, 연방 상원 선거는 존 오소프 현역 의원이 7%포인트 앞섰다. 한인 밀집 지역구인 주하원 99지역구(둘루스·스와니·슈가힐)에서는 맷 리브스 현역 의원과 미셸 강 후보의 재대결이 2024년 621표 차의 재판이 될지 주목된다.
투표는 오늘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동부 표준시) 진행되며 사진 신분증 지참과 지정 투표소 투표가 필수다.
최대 격전지는 주지사전이다. 여론조사기관 인사이더어드밴티지가 어제 발표한 최종 조사(10월 31일~11월 2일, 유권자 2,500명, 오차범위 ±1.96%포인트)에서 민주당 바텀스 후보가 49.03%, 공화당 잭슨 후보가 49.0%로 사실상 동률을 기록했다. 미결정은 2%다. 이번 조사는 26년 경력의 맷 타워리 회장이 은퇴를 앞두고 내놓은 마지막 공개 여론조사다. 각종 조사 평균도 잭슨 47.8% 대 바텀스 47.3%로 초접전이다. 조지아 주지사 선거는 과반(50%+1) 득표자가 없으면 12월 1일 결선투표를 치른다.
잭슨 후보는 어제 밤 커밍 집회에서 주 소득세 절반 감세와 재산세 동결을 공약했고, 바텀스 후보는 어제 더블린 유세에서 메디케이드 확대와 생활비 부담 완화를 강조했다.
연방 상원 선거는 오소프 의원이 콜린스 후보를 53% 대 46%로 7%포인트 앞섰다(미결정 1%). 조사 평균도 오소프 53.2% 대 콜린스 44.0%로, 선거 분석가들은 공화당이 사실상 이 레이스를 포기한 것으로 평가한다.
한인 사회의 눈은 주하원 99지역구에 쏠린다. 둘루스와 스와니, 슈가힐 일부를 아우르는 한인 밀집 지역구에서 공화당 리브스 현역 의원과 민주당 강 후보가 2년 만에 다시 맞붙는다. 2024년 선거에서는 621표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 강 후보 캠프는 할로윈 주말 합동 유세에서 유권자 가구 2,000여 곳을 방문했다고 밝혔고(캠프 측 집계), 리브스 후보 측은 선거일 밤 7시 슈가로프 밀스 알로프트 호텔(2110 N. 브라운 로드)에서 ‘승리 파티’ 겸 투표 독려 행사를 연다고 행사 안내문을 통해 밝혔다. 강 후보 측은 99지역구 유권자의 약 10%(약 4,000명)가 한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개표는 오 밤 투표 마감 직후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