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Voice Today=김선엽 기자]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변호사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와 법률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애틀랜타 일대 한인과 한인 상공인, 한인 기업은 국내 진출 시 필요한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공식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이경철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차세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 변호사는 “미주 동포들이 보다 원활하게 한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국내에서는 충청남도청·수원시청·서울 강남구청 등 지자체 고문변호사와 서울 관내 대다수 경찰서 고문변호사를 겸하며 국내 행정·사법 시스템에 정통한 동시에, 미국 뉴욕·애틀랜타·필라델피아·라스베가스·샌디에고 등 미주 각지 한인회·한인상공회의소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현지 동포들의 실제 삶과 애로사항을 가까이서 접해왔다. 한국 법률 시스템과 재외동포의 현실을 동시에 이해하는 이력이, 협약이 거듭될수록 신뢰로 쌓이고 있는 셈이다.
그간 맺어온 협약들을 보면 지원 분야도 구체화되고 있다. 2022년 애틀랜타 한인회와의 협약에서는 한국 소재 재산관리와 상속 문제를 다뤘고, 2024년 시카고·필라델피아 한인상공회의소와의 협약을 전후해서는 부동산 관리, 한미 무역, 기업 합병(M&A) 등 상공인·기업 단위 자문으로 범위를 넓혀왔다. 이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 애틀랜타협의회 협약 역시 개인 동포에게는 상속·재산관리, 상공인·기업에게는 부동산·무역·M&A 등 국내 진출 관련 자문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미국 양쪽 사정을 모두 꿰고 있는 변호사를 통해 정식 자문을 받는다는 점에서, 재외동포들의 실질적 만족도는 높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넓어지는 미주 한인 법률지원 네트워크
최 변호사는 최근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장 곽도원)와도 같은 취지의 협약을 맺었으며,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법률고문도 맡고 있다.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최근 ‘2026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 법률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