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Ga=김선엽 기자] 대한민국 성평등가족부가 전 세계 한인 여성 리더들의 연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2026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한인 여성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026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는 오는 2026년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 주제는 ‘연결된 KOWIN, 함께 만드는 미래’로 정해졌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리더들과 차세대 여성 인재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글로벌 여성 리더 포럼과 분야별 네트워킹, 지역문화탐방, 환영만찬, 폐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국외 참가자 오리엔테이션과 지역담당관 회의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 간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외 한인 여성들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국가와 지역을 넘어선 여성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문화·교육·공공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리더들이 참여해 국제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7일까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주애틀랜타총영사관 김현지 실무관 이메일(hjikim22@mofa.go.kr)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신청자 전원이 선정되는 것은 아니며, 최종 참가자는 성평등가족부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지원 사항은 참가 유형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제12기 지역담당관에게는 항공료의 60%와 대회 기간 숙박비 전액이 지원되며, 40대 이하 차세대 KOWIN 회원에게는 숙박비의 약 50%가 지원된다. 신규 참가자는 숙박비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재참가자에게는 별도의 지원이 제공되지 않는다.
성평등가족부 관계자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한인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며 미래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여성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