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Voice Today=김선엽 기자] 미국 내 대표적인 K-Food 기업인 풀무원 USA(Pulmuone Foods USA, Inc.)가 다음 달 열리는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 골드 스폰서십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풀무원 USA 본사 이도연 차장과 애틀랜타 지사 우상현 수퍼바이저는 26일 오후 2시 조지아주 둘루스에 위치한 애틀랜타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하 코페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강신범 코페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진과 만나 축제 후원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양측은 풀무원 USA의 행사 후원 방식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풀무원 측은 이날 협의 내용을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에 있는 미주 본사에 보고한 뒤 최종 승인을 거칠 예정이다. 본사 승인이 이뤄질 경우 풀무원 USA는 1만 달러 규모의 골드 스폰서십으로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 공식 참여하게 된다.
특히 미국 내 K-Food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한국 식품기업인 풀무원의 축제 참여가 성사될 경우, 한국 음식과 문화를 현지 사회에 알리는 이번 축제의 위상과 규모를 한층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귀넷카운티·경찰과 안전대책 논의
코페재단은 이날 풀무원 USA와의 후원 협의에 이어 귀넷카운티 공무원 및 중부 지구대 경찰관들과도 만나 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행사장 주변의 공공안전과 보안, 교통 관리, 관람객 안전 통제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관람객 동선, 현장 안전관리 등 축제 운영 전반에 걸쳐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페재단 관계자들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관계자뿐 아니라 귀넷카운티와 경찰 등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훈 코페재단 자문위원장은 이날 준비 상황과 관련해 “큰 행사를 앞두고 여러 가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강력한 협력들이 추가되면서 계속 진전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모두 함께 차근차근 잘 준비해서 올해 대회가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 음식과 전통문화, 공연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 교류를 확대하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둘루스에 위치한 귀넷플레이스몰(Gwinnett Place Mall)에서 열린다. 축제를 앞두고 기업 후원과 지역 공공기관의 협력도 잇따르면서 올해 행사가 어떤 규모와 모습으로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