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턴, GA=김선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조지아 달턴 유세에서 민주당 존 오소프 상원의원을 강하게 공격하며 공화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현대트랜시스의 5억6천만 달러 조지아 투자 계획을 경제 성과로 내세운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오소프가 공화당 마이크 콜린스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턴 공항 격납고에서 열린 유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마이크 콜린스(Mike Collins) 후보와 주지사 후보 릭 잭슨(Rick Jackson)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오소프 의원을 “약하고 불안정한 위선자”라고 비난하고 외모를 조롱했으며, 2024년 2월 베네수엘라 출신 불법체류자에게 살해된 조지아 여대생 레이켄 라일리 사건을 언급하며 오소프의 국경 정책을 탓했다. 연설을 방해한 시위대에 대해서는 “오소프가 돈을 주고 보냈을 수도 있다”고 말했으나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트랜시스가 웨스트포인트 공장 확장에 5억6천만 달러를 투자해 320개 일자리를 만든다고 밝히며 “외국 기업들이 미국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투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이 10월 8일 발표한 것이다. 한편 이란 대통령을 조롱하며 중동 출신 이름에 대한 농담을 던졌으나 청중 반응은 미지근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ource: Wikimedia Commons / File:Donald Trump (50548265318).jpg – Wikimedia Comm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