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GA=김선엽 기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한국의 구정 설을 맞아 지역 한인들을 초청해 사랑과 정성이 담긴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진행됐다. 한인 어르신들을 포함해 약 400여 명이 참석해 한인회가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함께 나누며 고국의 명절 정취를 되새겼다.
행사를 위해 한인회 임원진은 전날인 16일부터 모여 이틀간 음식 준비에 매달렸다. 떡국 육수를 정성껏 우려내는 한편, 소불고기와 전, 잡채 등 설 명절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을 직접 조리하며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장에는 오랜만에 명절 음식을 맛보려는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따뜻한 음식과 함께 정겨운 담소가 오갔다.
이미쉘 애틀랜타 한인회 수석 부회장은 “한인들이 모여 설 명절의 정을 나누고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