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Voice Today=김선엽 기자] 조지아주 페이엣 카운티FAYETTE COUNTY와 풀턴 카운티 일대에서 대규모 인신매매 및 불법 성매매를 저질러 온 범죄 조직이 주·연방 합동 수사당국의 전격적인 단속으로 해체됐다.
페이엣 카운티 수사 당국에 따르면, 지역 경찰과 주 수사관, 연방 요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 수사팀은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 내 불법 마사지 업소 4곳과 관련 주거지 6곳을 동시에 급습했다.
이번 단속 대상에는 피치트리시티의 ‘오크 앤 스톤 마사지(Oak and Stone Massage)’를 비롯해 타이론의 ‘시린 스파(Serene Spa)’, ‘힐링 마사지(Healing Massage)’, 그리고 애틀랜타의 ‘IV 마사지(IV Massage)’가 포함됐다. 당국은 이들 업소가 일반 상권 내에서 정상적인 매장으로 위장한 채 불법 성매매를 영업해 온 것으로 파악했다.
합동 단속반은 현장에서 범죄 조직의 최고 간부 6명을 체포하고, 현금과 채권 등 총 3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압류했다. 이와 함께 인신매매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성 9명을 현장에서 구조해 보호 조치에 나섰다.
지휘 본부 내부 바디캠 영상에는 마이클 로저스 지방검사와 제프리 엘링턴 차장검사가 실시간 모니터 화면을 통해 10곳에서 동시에 진행된 급습 상황을 지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사 당국은 이번 작전의 primary 목표가 범죄 조직의 재기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검찰은 체포된 간부 6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구속 영장 발부 및 기소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확보한 장부와 디지털 증거 분석을 토대로 성구매자에 대한 2차 수사를 예고했다. 수사당국은 최근 6개월간 적발된 4개 업소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형사 처벌을 진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