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luth, GA—-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이하 한인상의)는 14일 제1회 창업 지원 공모전 우승팀으로 선정된 ‘티파니(Teapany)’에 창업 지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한인상의는 이번 공모전과 관련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지난달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티파니를 우승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에는 한오동 회장, 강신범 이사장, 이경철 전 회장, 엄수나 전 회장, 이승희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한오동 회장은 시상식에서 “티파니의 사업 발표를 듣고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애틀랜타 지역에서 유망한 창업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창업 지원 공모전을 매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승팀인 티파니의 로빈(아빈) 심 대표와 제니 유 대표는 이날 사업 소개를 통해, 창업 약 반년 만에 한국과 미국의 약재를 활용한 무첨가 건강차와 무독성 천연 비누를 생산·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결혼식과 돌잔치 답례품, 한국적 디자인을 접목한 기업·단체 판촉물 제작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빈 심 대표와 제니 유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가능성을 믿고 선택해 주신 한인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직한 제품으로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천연 치약 등 다양한 친환경·천연 제품을 출시해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인상의는 이번 창업 지원 공모전을 계기로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며, 한인 청년 및 예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티파니는 온라인 쇼핑몰 drinkteapany.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애틀랜타 한인타운 인근의 올가리노, 카페로뎀, 아르떼 등에도 제품을 소량 납품하며 유통망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묵묵히 헌신해 온 엄수나 전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인상의는 그동안 지역 한인사회를 위해 보여준 엄 전 회장의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선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