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AI 스타트업 육성 성과를 거두고 중국 청도지회와의 업무협약(MOU)까지 체결했다고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 지회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강서 마곡 코엑스(COEX)에서 열린 월드옥타 (회장 박종범) 행사에 참가해, 엑스포와 네트워킹, 각종 공식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썬 박 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위원장으로서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 확대와 차세대 스타트업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서의 성과는 ‘월드옥타 글로벌AI 스타트업 대회’였다. 애틀랜타 지회는 지난해 인천 송도 대회부터 이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약 100여 개의 차세대 AI 스타트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펼쳤다.
이 가운데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조지아텍(Georgia Tech)츨신 한인 스타트업 ‘위스메디칼(Wis Medical)’(대표 이성훈)이 애틀랜타 지회 소속 벤처캐피털 프로베스트 파트너(ProvestPartner, 대표 이성학)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선 상징성을 지닌다. 특히 애틀랜타 월드옥타 차세대 출신 벤처캐피털이 조지아 출신 한인 스타트업에 모국 무대에서 직접 투자를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애틀랜타와 조지아가 우수한 대학·연구 인프라와 투자 생태계를 바탕으로 미 동부의 바이오·AI 스타트업 허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위스메디칼은 미국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의 권위자인 조지아텍 여운홍 교수가 이끄는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과미국 시장을 포함한 약 3조 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월드옥타 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진출 전략과 네트워크 구축을 한층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썬 박 지회장은 “오는 10월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앞두고, 제3차 글로벌 AI 스타트업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조지아 지역의 유망한 차세대 스타트업들이 더 많이 참여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75개국 156개 지회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애틀랜타 지회는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위스메디칼을 비롯한 유망 한인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보다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및 비즈니스 협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애틀랜타 지회는 이번 행사 기간 중 중국 청도지회(지회장장용걸)와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지회는 이번협약을 통해 향후 경제·무역·투자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함께 모색하고, 회원사 간 교류 확대와 공동 사업 발굴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서울 행사는 애틀랜타 지회가 단순한 지역 조직을 넘어, 글로벌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실질적 연결자이자 차세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무대였다는 평가를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