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김선엽 기자]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지난 21일 Embassy Suites by Hilton Atlanta NE Gwinnett Sugarloaf에서 ‘2026년 회장 연수회’를 개최하고 동남부 한인사회 발전 방향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동남부 지역 각 한인회 회장단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한인사회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와 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행사 의미를 더욱 높였다.
김기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동남부 한인사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차세대와의 연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지역 한인회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인재 발굴과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전·현직 한인회장들도 참석해 지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운영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현직 전문가 멘토 참여
연수회와 함께 진행된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 및 청년 멘토링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차세대 한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조언을 제공했다.
패널 토론은 정한성 귀넷카운티 부장검사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리사 워커(콜로라도 의대), 박평강 로렌스빌 심포니 음악감독, 유니스 김 케네소주립대 건축학 교수, 그레이스 김 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각자의 커리어 경험과 진로 전략을 공유했다.
패널들은 전공 선택 과정과 진로 준비 방법,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도전과 실패 경험까지 솔직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대학 진학과 인턴십, 취업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남부 체전 기금 마련 골프대회…6만 달러 모금 성과
연합회는 연수회 다음날인 22일 Country Club of Gwinnett에서 ‘2026 동남부한인체육대회 및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연합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동남부 각 지역 한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약 6만 달러의 기금이 모금돼 오는 6월 5일부터 이틀간 Duluth High School에서 열리는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 준비에 힘을 보탰다.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남자 A조
- Gross 챔피언: 김형진
- Net 챔피언: 황보준욱
- 1등: 김범수
- 2등: 최인석
▶ 남자 B조
- Gross 챔피언: 정창선
- Net 챔피언: 이기형
- 1등: 한오동
- 2등: 이경철
▶ 남자 C조(시니어조)
- Gross 챔피언: 안병학
- Net 챔피언: 임용섭
- 1등: 천선기
- 2등: 심성호
▶ 여성조
- Gross 챔피언: 윤경애
- Net 챔피언: 황목영
- 1등: 문병윤
- 2등: 박성미
▶ 장타상(10번홀)
- A조: 이정선
- B조: 최문석
- C조·시니어조: 강홍식
- 여성조: 박홍숙
▶ 근접상
- 남성조(6번홀): 황병길
- 여성조(3번홀): 박영남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와 골프대회는 동남부 한인사회 지도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차세대 육성과 체전 준비를 동시에 추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한인 차세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