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보로, NC=김선엽 기자】15일(목) 오전 8시 주 전역 370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된 노스캐롤라이나 대면 사전투표 첫날 투표자 수는 잠정 집계로 오전 10시 기준 27,077표, 오후 기준 3만1,582표로 집계됐다. 주 선관위는 최종 집계는 오늘(16일)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조시 스타인(Josh Stein) 주지사는 이날 랄리 투표소에서 영부인 앤나 스타인(Anna Stein)과 함께 첫날 투표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주 선관위 사무국장 샘 헤이스(Sam Hayes)가 이날 발표한 잠정 집계에 따르면 오전 10시까지 27,077표가 접수됐고, 오후 기준으로 3만1,582표가 집계됐다. 이는 모두 중간 집계 수치로, 공식 최종 집계는 주 선관위가 16일(금) 중 발표할 예정이다.
헤이스 사무국장은 “사전투표는 많은 노스캐롤라이나 유권자들이 선호하는 투표 방식이 됐다”며, 2024년 대선에서는 유권자의 74%, 2022년 중간선거에서는 53%가 사전투표로 표를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조시 스타인 주지사는 이날 영부인 앤나 스타인과 함께 랄리 채비스 커뮤니티센터(Chavis Community Center)에서 투표했다. 스타인 주지사는 “선거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됐다”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채비스 커뮤니티센터 투표소에는 긴 줄이 늘어섰지만 진행은 순조로웠으며, 유권자들은 15분에서 45분가량 소요됐다.
한편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지 집계기(tabulator)가 초기에 투표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해 투표지가 비상 투표함(emergency bin)에 보관됐다. 해당 투표지는 당일 투표 종료 후 초당파 선거사무원 팀이 집계기에 직접 투입할 예정이다. 헤이스 사무국장은 또 “선거사무원이 투표지에 무언가를 쓰면 표가 무효가 된다”는 소셜미디어상의 주장은 “수년째 돌고 있는 거짓 주장”이라며 유권자들이 혼동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난 10월 9일 유권자 등록 마감일을 놓친 주민은 사전투표 기간 중 투표소에서 당일 등록이 가능하며, 거주 증명서와 함께 주법상 필수인 사진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면 사전투표는 10월 31일(토) 오후 3시까지 이어지고, 우편투표 신청 마감은 10월 20일(화) 오후 5시, 선거일은 11월 3일(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