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보로, N.C.=김선엽 기자】 재외동포청(청장)이 전 세계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재외선거 참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SNS 캠페인 ‘나의 선거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재외선거 과정에서 겪은 동포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향후 선거 제도 개선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거주 국가나 연령에 관계없이 재외선거에 관심이 있는 재외동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형식의 제한이 없는 ‘자유 콘텐츠’다. 재외선거 투표소 방문기, 가족과 함께한 투표 인증샷, 선거 참여 과정에서 느낀 소회, 혹은 현지에서 겪은 불편사항이나 제도 개선 아이디어 등 재외선거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한인 작성한 콘텐츠를 캠페인 전용 이메일(myvotestory2026@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렴된 다양한 이야기와 제안들은 향후 재외동포 정책 수립 및 재외선거 편의성 제고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지구촌 곳곳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동포들의 이야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외동포들의 참정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나은 선거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린스보로를 포함한 미주 지역 동포사회에서도 이번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인회 관계자는 “재외선거는 동포들의 목소리를 고국에 전달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권익 향상에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