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보로, NC —한 남성이 그린스보로의 한 주택에 침입했다가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한편 이번 사건은 올해 그린스보로에서 발생한 41번째 살인로 기록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 30분경, Randleman Road 인근 주택에서 주거 침입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주택에서 Shawn Oxendine(50) 씨를 발견했다. 그는 머리에 둔탁한 힘에 의한 외상(blunt force trauma)을 입은 상태였으며,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사 결과, Oxendine 씨는 해당 주택의 거주자가 아니었으며, 경찰은 그에 대해 공포 유발 목적의 중범죄 침입(felony breaking and entering with intent to terrorize)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였다.
그러나 12월 15일, Oxendine 씨는 병원에서 치료 도중 부상으로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올해 그린스보로에서 발생한 41건번째 살인 사건으로 집계됐다.
그린스보로경찰서 관계자는 “수사 중인 만큼 사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공개할 수 없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해당 사건과 관련한 목격자 제보 또는 추가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 <김선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