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FL=김선엽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맞붙는다.
경기는 13일 오후 6시 30분(미 동부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loanDepot Park에서 열리며, 승리 팀은 준결승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 체코와 대만, 호주를 차례로 꺾으며 3승 1패를 기록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6대8로 패했지만, 마지막 호주전에서 7대2로 승리하며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의 선발투수는 베테랑 좌완 류현진이 맡는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와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해 단판 승부에서 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상대인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팀 중 하나다. 조별리그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으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후안 소토 등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은 2009년 이후 오랜만에 WBC 준결승 진출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일본, 미국,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등 세계 최강 팀들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준결승은 3월 15~16일, 결승전은 3월 17일 열린다.
사진설명: 삼성 라이온즈의 ‘원 클럽맨’이자 구단 최초 영구결번의 주인공인 이만수 전 선수가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