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와니, Ga=김선엽 기자] 조지아주 스와니 지역의 해묵은 과제인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I-85 및 맥기니스 페리 로드(McGinnis Ferry Road) 신규 교차로 건설 사업이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지아 교통부(GDOT)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착공한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공정률이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총 사업비 2,480만 달러가 투입된 이번 공사는 노크로스 소재 CMES, Inc.가 주관하고 있으며, 이달 중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애틀랜타 방면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어 극심한 정체를 빚는 로렌스빌-스와니(Exit 111) 지역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설 교차로는 ‘하프 다이아몬드’ 형태로 설계됐다. I-85 남행 진입로(Southbound On-ramp)와 북행 진출로(Northbound Off-ramp)가 맥기니스 페리 로드와 직접 연결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스와니와 인근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쪽 뷰포드(Buford) 방면으로 이동하려는 차량은 기존처럼 111번 출구를 이용해야 한다.
현재 건설 현장에서는 교량 구조물 보강과 램프 구간 포장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도로 확장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목적 도로(Shared-use path) 설치 작업이 병행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어텀브룩 웨이(Autumnbrooke Way) 교차로 구간의 변화다. GDOT는 사고 예방과 원활한 흐름을 위해 해당 구간에 ‘가변형 유턴(Reduced Conflict U-Turn, RCUT)’ 체계를 도입한다. 이는 좌회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충돌 지점을 줄여 안전성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한다.
GDOT 관계자는 “신규 교차로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극심했던 I-85 남부 구간의 병목 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사는 전체 사업 중 1단계에 해당하며, 전 방향 진출입이 가능한 ‘풀 다이아몬드(Full Diamond)’ 교차로로의 확장은 향후 별도의 2단계 사업을 통해 추진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