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Voice Today=김선엽 기자]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서 실시된 대규모 합동 교통안전 특별단속인 ‘퀸시티 오버워치(Operation Queen City Overwatch)’를 통해 단 이틀 동안 73명이 체포되고 2,209건의 교통법규 위반이 적발되는 등 대규모 단속 성과가 나왔다.
샬롯-메클렌버그 경찰(CMPD)은 최근 노스캐롤라이나 고속도로순찰대(NCSHP), 메클렌버그 카운티 보안관실(MCSO)과 함께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합동 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작전은 최근 샬롯 지역 고속도로에서 증가하고 있는 난폭운전과 불법 거리 점거(Street Takeover), 불법 레이싱 등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실시간 범죄정보 분석과 기관 간 공조를 통해 강력범죄 용의자와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 지역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운전자들을 집중 단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모두 1,281건의 차량 검문이 실시됐으며, 2,209건의 교통위반 범칙금이 발부됐다. 또한 73명이 체포됐고, 불법 총기 18정이 압수됐다. 이와 함께 미집행 영장 26건이 집행됐으며, 도난 차량 4대가 회수됐다. 음주운전(DWI) 적발 건수도 39건에 달했다.
에스텔라 D. 패터슨 샬롯-메클렌버그 경찰청장은 “이번 작전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가족들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가 평화와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단순한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넘어 최근 샬롯에서 급증하는 조직적인 거리 점거 행사와 불법 레이싱을 차단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노스캐롤라이나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해 샬롯 지역에서는 계획된 Street Takeover가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관련 사건 35건에서 112명이 체포됐다. 또한 차량 62대와 총기 61정이 압수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당국은 이번 작전에 앞서 불법 레이싱, 거리 점거, 과속, 난폭운전, 음주운전, 불법 총기 소지, 마약 범죄, 도난 차량 운행 등을 집중 단속 대상으로 지정했다. 특히 주말 심야 시간대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위험 운전자와 범죄 용의자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CMPD는 올해 들어 ‘Queen City Safe’, ‘Center City Weekend High-Visibility Enforcement’, ‘Queen City Overwatch’ 등 다양한 집중 단속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 전역의 치안 강화에 나서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Queen City Safe 작전만으로도 약 1,000건의 교통단속과 134명의 체포, 총기 63정 및 마약 4.4kg 이상을 압수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수사 당국은 앞으로도 샬롯 일대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망에서 유사한 합동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난폭운전과 불법 레이싱, 거리 점거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