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트레일, N.C,=김선엽 기자] 캐롤라이나 보이스 클럽(Carolina Voice Club, 음악감독 김정균)이 무더운 여름의 길목에서 관객들의 감성을 채워줄 다채로운 음악회를 선보인다.
캐롤라이나 보이스 클럽은 오는 6월 13일 토요일, 샬롯연합교회(6308 Secrest Shortcut Rd, Indian Trail, NC 28079)에서 정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과 가곡, 팝을 넘나드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연주 곡목으로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삽입곡으로 잘 알려진 명곡 ‘오버 더 레인보우(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비롯해,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전설적인 아리아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 가곡 ‘비목’, 그리고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하이라이트인 ‘밤의 여왕 아리아(Queen of the night)’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현재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피아니스트 키오나 로즈(Keona Rose)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낸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키오나 로즈는 일찍이 세계적인 권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뉴욕 카네기 홀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의 주요 맹주에서 연주를 펼치며 두각을 나타낸 아티스트다.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현재 독일의 명문 하노버 음악·연극·미디어 대학교(Hochschule für Musik, Theater und Medien Hannover)에서 세계적인 거장 아리에 바르디(Arie Vardi) 교수와 로External 랜드 크루거(Roland Krüger)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캐롤라이나 보이스 클럽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청량하고 깊이 있는 음악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