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nta, Ga=김선엽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와 서울 강남구협의회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4월 14일 서울 강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애틀랜타협의회 이경철 회장과 강남구협의회 강신용 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해외와 국내를 잇는 통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담론을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양 협의회는 이번 MOU를 통해 △통일 정책 관련 정보 공유 및 자문 활동 협력 △온·오프라인 통일 교육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차세대 통일 리더 양성을 위한 청년 및 여성 위원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애틀랜타와 강남이라는 각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차별화된 통일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경철 애틀랜타협의회장은 “미 동남부 거점 도시인 애틀랜타와 한국 경제·문화의 중심인 강남구가 통일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합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재외동포 사회의 통일 의지를 한국 본국과 긴밀히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강신용 강남구협의회장 역시 “해외에서 평화통일 공공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애틀랜타협의회와의 협력은 강남구협의회 활동 영역을 세계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통일 에너지를 결집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은 22기 민주평통이 지향하는 ‘현장 중심의 평화통일 공공외교 강화’와 맥을 같이한다. 특히 미 남동부 지역 한인 사회와 서울 주요 자치구 간의 긴밀한 소통 채널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한미 양국 간의 민간 외교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 협의회는 향후 정기적인 교류 방문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지역 사회 내 통일 의식을 고취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