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 소재 사립 명문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가 13대 총장에 한인 출신인 김병수(Beong-Soo Kim) 박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USC 이사회는 2026년 2월 4일 공식 발표를 통해 김 박사가 정식 총장으로 즉시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병수 총장은 지난해 7월부터 임시 총장으로서 취임해 왔으며, 이번 정식 선임으로 USC 역사상 최초의 한인 및 아시아계 미국인 총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하버드대 학사·법학박사, 런던정경대 석사를 마친 김 총장은 연방 검사 출신으로 법률·교육·공공 서비스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USC에서는 2020년부터 선임 부총장 겸 법률고문으로 일하면서 대학 운영 전반에 기여해 왔다.
USC 이사회는 그의 윤리성과 포용적 리더십, 복잡한 도전 상황을 헤쳐 온 실적을 높이 평가했으며, 김 총장은 학문적 우수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엽 기자>
사진출처: USC 공식 총장실 사진 페이지: https://www.president.usc.e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