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보로=김선엽 기자] 오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2회 한국 문화 및 음식 축제(Korean Culture & Food Fair)’가 매서운 한파와 폭설로 인해 결국 취소됐다.
본 행사를 매년 주최해온 그린스보로 제일장로교회(담임 김기석 목사) 측은 올해 행사를 위해 전 교인이 오랜 기간 한마음으로 세심하게 준비해왔으나, 행사 당일 기온 급강하와 눈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한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기석 목사는 “취소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이 추운 날씨 속에 헛걸음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양해 부탁드리며, 내년에 더욱 알차게 준비된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악천후로 연기됐던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회장 John Kim)의 ‘2026년 신년회’는 오는 15일 오후 4시 팬타시티(Fantacity)에서 열린다.
이번 신년회는 풍성한 경품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한인 사회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및 정보는 다음과 같다.
다채로운 공연 무대: 한인 여성 합창단 ‘캐롤라이나 레이디 싱어즈(CLS)’ 특별 출연
두드림 사물놀이팀의 역동적인 전통 공연
K-Rhythm Ta의 힘찬 난타 퍼포먼스
한국 전통무용 ‘태평무’ 및 창작무용 ‘아리랑’
경품 추첨: 75인치 대형 TV, 아이패드(iPad), 애플워치(Apple Watch) 등 인기 가전 및 IT 기기 증정
장소: 4925 W. Market Street Ste #1141, Greensboro, NC 27407 (Fantacity)
한인회 측은 미뤄진 만큼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준비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