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보로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 중 하나인 ‘제12회 Korean Culture & Food Fair’가 그린스보로 제일장로교회(담임 김기석 목사)에서 오는 31일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한식 음식과 한국 문화를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연례 이벤트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페어는 교회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행사 안내에 따라 다양한 한식 메뉴와 간식, 음료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푸드 부스가 마련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린다. 비빔밥(bibimbap), 육개장, 김밥, 양념치킨, 불고기 컵밥, 떡볶이와 같은 길거리 음식 메뉴, 그리고 전통 전과 분식류, 디저트 등이 행사장에서 판매 또는 시식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가격도 메뉴별로 별도 안내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 행사는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한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돼 왔다. 이밖에 교회 측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성경말씀과 복음성가를 부르며 전도사역에도 적극 나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과거 사진과 영상 자료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한국 음식을 즐기고, 한인 커뮤니티와 교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교회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콘텐츠는 Korean Food and Culture Fair가 지역 문화 축제의 일환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그린스보로 제일장로교회의 이번 제12회 Korean Culture & Food Fair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한국의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감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선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