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연료탱크가 녹을 수 있는 결함 때문에 약 25만대의 K5 세단을 리콜한다고 미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일 밝혔다.
C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21~2024년식 K5로 연료탱크 내부에 공기를 유입시키는 밸브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 NHTSA는 이 결함이 연료탱크 팽창을 유발해 배기계 열 부품과 접촉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탱크가 녹아내릴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NHTSA는 “연료탱크가 녹으면 연료가 새어나와 화재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기아 딜러들은 문제가 된 밸브를 교체하고 연료탱크 손상 여부를 점검해 필요시 교체할 예정이다.
모든 수리는 무상으로 진행된다.
NHTSA는 연료탱크 문제 발생시 ▲연료탱크 주변에서 ‘뚝’ 또는 ‘펑’ 하는 소리 ▲계기판 경고등(엔진 체크등) 점등 ▲엔진 출력 저하 또는 주행 불안정 징후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