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정보업체 ‘디스커버카스(DiscoverCars.com)’가 최근 미국 직장인들이 2026년 유급휴가(paid time off/PTO) 10일을 최대 36일의 휴가로 확대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달라스 KDAF 방송 보도에 따르면, 디스커버카스는 공휴일과 개인의 휴가를 적절히 조합해 장기 여행이나 가족·지인과의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전략(?)을 공개했다. 즉, 2026년 달력을 기준으로 연방공휴일 전후에 최소한의 휴가를 붙여 ‘초장기 연휴’를 만드는 구체적 날짜를 제안한 것이다.
▲새해 연휴 연장(1월 2일): 2026년 새해 첫날은 목요일이다. 공휴일 휴무가 보장된 직장인이라면 1월 2일(금)을 하루 휴가로 지정해 4일 연속 연휴를 만들 수 있다.
▲마틴 루더 킹 데이(1월 20일): 마틴 루더 킹 데이(1월 19일/월) 다음날인 20일(화)을 휴가로 쓰면 다시 4일 연휴가 확보된다.
▲프레지던츠데이+발렌타인데이(2월 17일): 2월 14일(토) 발렌타인데이와 2월 16일(월) 프레지던츠데이가 이어지는 일정이다. 2월 17일(화)을 휴가로 쓰면 사용 휴가 1일로 4일간의 여행이 가능해 로맨틱한 커플 여행 일정으로 좋다는 설명이다.
▲메모리얼 데이(5월 25일): 메모리얼 데이(5월 25일/월) 다음날 5월 26일(화)을 휴가로 지정하면 또 하나의 4일 연휴가 생긴다.
▲준틴스데이(6월 19일) 연장(6월 22일): 2026년 노예해방기념일인 준틴스데이(6월 19일/금)가 금요일이어서 이미 3일 연휴다. 여기에 22일(월)을 휴가로 추가하면 여름 단기 여행을 떠나기 좋은 기간이 된다.
▲독립기념일 연휴(7월 3일):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이 토요일이기 때문에 전날 7월 3일(금)을 휴가로 쓰면 연휴가 하루 더 늘어난다. 가족·친지 방문시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노동절 연휴(9월 8일): 노동절(9월 7일/월) 다음날 9월 8일(화)을 휴가로 지정해 늦여름 4일 연휴를 만들 수 있다.
▲재향군인의 날(11월 11일) 연장(11월 9~10일): 2026년 재향군인의 날은 수요일(11일)이다. 11월 9·10일(월·화)을 휴가로 쓰면 5일 연속 연휴가 생겨 국립공원 등 자연 풍경을 즐기며 가을 단풍 시즌을 만끽하기 좋다.
▲추수감사절 연휴(11월 27일): 추수감사절(11월 26일/목) 다음날 11월 27일(금)을 휴가로 쓰면 또 한 번의 4일 연휴가 만들어진다.
디스커버카스의 성장 책임자(Head of Growth) 알렉산더 부락스는 “PTO와 공휴일, 주말을 결합한 짧은 휴가를 계획한다면 로드 트립(차량 여행)이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며 공휴일과 주말, PTO를 조합한 단기 휴가 전략의 장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