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투 리브(Food To Live)’사가 판매한 일부 포장 식이보충제 파우더(packaged dietary supplement powders)가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감염 우려로 리콜됐다.
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유기농 모링가 잎 파우더(Organic Moringa Leaf Powder)’와 ‘유기농 슈퍼그린 파우더 믹스(Organic Supergreens Powder Mix)’ 두 제품이다. 리콜 제품의 로트번호는 SO-69006으로 시작해 SO-72558로 끝난다.
리콜 공지에 따르면, 살모넬라 감염은 인도의 ‘발론 팜 다이렉트(Vallon Farm Direct PVT LTD)에서 공급된 건조 ’모링가 올리아퍼라(Moringa oleifera)‘ 원료와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FDA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여러 주에서 보고된 살모넬라 감염 사례를 조사 중이다.
이번 오염과 관련해 3곳의 업체(Member’s Mark Super Greens, Food To Live, Africa Imports) 웹사이트에서 판매된 모링가 파우더가 모두 동일한 공급업체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리콜 조치됐다. 푸드 투 리브 제품은 자사 웹사이트뿐 아니라 아마존, 월마트, 타겟, 엣시(Etsy), 이베이 등에서도 전국적으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푸드 투 리브 측은 리콜 공지를 통해 “고객 여러분께 불편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당사는 제품 품질과 소비자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제품을 폐기하거나 구입처로 가져가 전액 환불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위 로트번호가 포함된 제품은 절대 섭취해서는 안된다.
한편,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는 특히 어린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심각하고 때로는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감염시 섭취 후 12~72시간내에 발열, 때로는 혈변을 동반한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이 나타나며 증상은 보통 4~7일간 지속된다.
드물게 살모넬라균이 혈류로 침투할 경우 동맥류, 심내막염, 관절염 등 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