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보로, NC=김선엽 기자] 노스캐롤라이나 대면 사전투표 첫날인 10월 15일(목) 총 20만1,609표가 접수돼 2022년 중간선거 첫날(13만7,387표)보다 4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등록과 무소속 유권자가 급증세를 이끌었고, 전체 100개 카운티 중 94곳에서 2022년 첫날보다 투표가 늘었다.
노스캐롤라이나 100개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의 첫날 투표 보고를 취합한 결과, 10월 15일(목) 대면 사전투표 첫날 총 20만1,609명이 표를 행사했다. 정치학자 마이클 비처(Catawba College) 교수가 16일 공개한 집계에 따르면 이는 2022년 중간선거 첫날 13만7,387표보다 46.7% 증가한 수치로, 2018년 첫날(13만6,454표)과 2014년(약 12만1천표)도 크게 웃돌았다.
정당 등록별(유권자 등록 정당 기준, 후보 지지가 아님)로는 등록 민주당원 약 9만6천표가 2022년(5만3,648표)보다 79% 늘어 가장 많았고, 무소속도 6만5천여 표로 2022년(약 3만8천표)보다 72% 증가했다. 반면 등록 공화당원은 4만105표로 2022년(4만5,395표)보다 약 12% 줄었다. 카운티별로는 94곳에서 2022년 첫날보다 투표가 늘었고 감소한 곳은 6곳에 그쳤다.
우편투표는 현재까지 3만5,932표가 접수돼 2022년 같은 시점(약 5만2천표)보다 31% 느린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대면 투표의 급증에 힘입어 전체 사전투표는 2022년 같은 시점보다 25% 앞서고 있다.
주 선관위(NCSBE)의 “By the Numbers” 대시보드와 보도자료에는 16일 오전 11시 45분(동부시간) 현재 첫날 수치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대면 사전투표는 10월 31일(토) 오후 3시까지 이어지며, 유권자는 본인이 등록된 카운티 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든 투표할 수 있다. 우편투표 신청 마감은 10월 20일(화) 오후 5시, 선거일은 11월 3일(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