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NC=김선엽 기자] 전문 음악인 김정균 지휘자가 이끄는 캐롤라이나 레이디 싱어즈(CLS)가 오는 11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샬롯 사우스파크 교회에서 ‘인생’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천주교 시니어합창단과 아멘 합창단, K-유스 합창단까지 세대가 각기 다르고 특색 있는 네 개의 합창단이 8세 어린이부터 88세 어르신까지 한 무대에 올라, 평생 가족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어르신들을 주인공으로 모신 가운데 합창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한 관객만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은 어르신들이다. CLS는 두 시니어 합창단이 무대 위에서 삶의 아름다움과 노래의 기쁨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하고 함께한다.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기보다 가족과 이웃을 돌보며 묵묵히 살아오신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인생에 따뜻한 박수를 보내는 자리다.
두 시니어 합창단의 단원들은 매주 함께 모여 노래하며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목소리를 모으는 시간은 일상의 위로이자 활력이 되고 있다. ‘인생’ 콘서트는 이러한 소중한 만남과 꾸준한 연습이 결실을 맺는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에는 K-Youth Choir도 참여해 세대를 잇는 의미를 더한다. 8세 어린이부터 88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단원들이 함께하며, 노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랜 삶의 경험을 품은 목소리와 미래를 향한 꿈을 담은 목소리가 만나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CLS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걸어온 세월을 귀하게 기리고, 무대의 주인공으로서 기쁨과 보람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과 감사가 공연의 준비부터 마지막 박수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마음이다.
좌석이 한정되어 더 많은 관객을 초대하기 어려운 아쉬움도 있다. 그러나 CLS는 이번 ‘인생’ 콘서트를 시작으로 캐롤라이나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공연을 이어가고자 한다. 어르신들의 삶을 응원하고, 모든 세대가 음악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만남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공연은 11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샬롯 사우스파크 교회(SouthPark Church, 3151 Apex Drive, Suite 100, 2nd floor, Charlotte, NC 28211)에서 열린다. 티켓 문의는 이메일(cls@carolinaladysingers.com)로 하면 되며,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므로 관람을 원하는 독자는 예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