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중국의 수출 지도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1–11월 기준)
2025년 1~11월 중국 수출 데이터를 보면, 중국의 글로벌 무역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이 –18.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ASEAN, 아프리카, 중남미, 인도 등 신흥 시장으로의 확장을 통해 감소분을 충분히 상쇄했습니다.
🔹 가장 빠르게 성장한 지역
아프리카: +25.9% — 인프라·기계류·BRI 프로젝트 중심의 폭발적 증가
중남미: +14.9% — 브라질·멕시코 중심, EV·산업재 수요 확대
ASEAN: +14.3% —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수요 확대가 핵심
호주 & 인도: +10.1%, +8% — 자원·전자제품 중심의 안정적 성장
🔹 완만한 성장 지역
유럽연합(EU): +7.5% — 전기차·태양광·기계류 수요 증가, 관세 논란 속에서도 성장 유지
🔹 성장 둔화 또는 감소 지역
한국: –1.4% — 반도체·부품 수출은 견조하지만 EV·배터리 경쟁이 부담
미국: –18.9% — 평균 47.5%에 달하는 고율 관세 영향으로 급감
🔑 핵심 시사점
중국의 수출 구조는 서방 중심에서 신흥시장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변화 덕분에 중국은 2025년 1~11월 동안 1조 800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무역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강세와 달리 내수 부진으로 수입이 정체, 흑자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전기차·태양광 패널을 둘러싼 규제 압력이 EU·미국에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