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스보로 — 기상청과 지역 기상관측소는 트라이애드 지역에 겨울 기상주의보(Winter Weather Advisory)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무렵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상주의보는 월요일 오전(예: 7시)부터 화요일 정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측과 지역 일기예보를 종합하면, 오늘부터 내일까지 사이 중에 초기에는 비나 진눈깨비 형태로 들어와 낮 시간대 기온에 따라 눈으로 바뀌는 ‘비·눈 혼합’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트라이애드 중심부에서는 총 적설량이 대체로 0.5인치(약 1.3cm) 내외로 적겠으나, 북부 고지대나 노스캐롤라이나-버지니아 접경 지역에서는 최대 2인치(약 5cm) 수준의 눈이 쌓일 수 있다. 기온이 낮은 표면(교량·고가도로)에서는 얼음막(블랙 아이스) 형성 우려도 지적된다.
낮 시간대에 비가 눈으로 전환되는 구간이 있어 도로가 젖은 상태에서 기온이 내려가면 결빙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출퇴근·통학 시간대 도로 미끄러움과 부분적인 통행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지역 방송사와 기상관계자는 도로가 축축한 경우 아침·오전 시간대의 고가·교량 구간에서 특히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운전자들의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를 당부했다.
그린스보로 등 트라이애드 각 시는 노면 제설·염화칼슘 살포 장비를 점검하고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 교통당국은 주요 간선도로 우선 처리 계획을 마련했으며, 기상 악화 시 표고가 낮은 곳보다는 고지대·교량 우선 제설을 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주차 대신 실내 주차장을 이용해 도로 작업을 돕을 것을 권고받고 있다.
안전 수칙(권고사항)
- 운전자는 감속·여유 거리 확보, 급제동 금지.
- 보행자는 빙판길에 유의하고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권장.
- 야외 노약자·취약가구를 확인해 난방·응급 대비를 돕기.
- 최신 기상·교통 속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학교·관공서의 결근·지연 공지를 확인할 것. (지역 방송·기상청 업데이트를 참고)
예보의 불확실성
이번 예보는 기온과 강수 전환 시점에 따라 적설 분포와 누적량이 달라질 수 있어, 지역별로는 영향을 다르게 받을 수 있다. 특히 낮 기온이 더 높게 유지되면 도로 적설 대신 빗물로 남아 도로 결빙 위험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도 있다. 주민들은 최신 예보 업데이트를 계속 확인하기 바란다.
(현지 문의)
추가 정보는 국립기상청(NWS) 그린스보로/윈스턴세일럼 지점 발표와 지역 방송사 WXII, 지역 교통당국 공지를 참고하십시오. <김선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