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NC — 2세 남아의 모친으로 샬롯 북부 지역에서 최근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프레지아 마티세 베이커(Frezja Matisse Baker, 31) 씨가 결국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며 사건이 비극적으로 마무리됐다. 베이커 씨는 지난 4일 라살 스트리트의 주유소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연락이 끊겼다.
샬롯-메클렌버그 경찰(CMPD)에 따르면, 지난 11일 목요일 오전 9시 35분경 샌더스 애비뉴 2300블록, 비티스 포드 로드 근처 교회 인근에서 출동한 경찰이 주차된 차량 안에서 의식 없는 여성을 발견했으며, 이후 그녀가 베이커 씨임이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하루 만인 금요일, 살인 혐의 용의자 로렌조 토마스 인먼 주니어(Lorenzo Thomas Inman Jr., 38)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로브슨 카운티의 맥스턴(Maxton)에서 검거되었으며, 샬롯으로 이송되어 현재 메클렌버그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 중이다.
용의자 인먼은 살인, 여성에 대한 폭행, 가정폭력 경범죄 등 세 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그의 과거 범죄 전력을 공개했으며, 인먼은 2021년 증인 위협 및 상습 경범죄 폭행으로 24개월 보호관찰을 선고받은 바 있고, 과거 흉기 폭행과 총기 소지 혐의로도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
경찰은 베이커 씨의 사망 경위를 공식적으로 살인 사건으로 조사 중이며, 현장 주변에는 목요일 하루 동안 경찰력이 집중 배치되어 조사 작업을 진행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CMPD 살인사건 담당 형사 버(Burr)가 수사를 주도하고 있으며, 사건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은 704-432-TIPS로 연락하거나, 익명 제보는 Crime Stoppers 704-334-1600을 이용할 수 있다. <김선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