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nta, Ga-조지아주 6선에 도전하는 샘 박(민주) 주 하원의원의 재선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의 밤이 지난 5일(금) 둘루스 청담 식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애틀랜타 한인사회 주요 인사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총 23,485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하며 박 의원에게 힘을 실었다. 이번 모금은 향후 2026년 선거를 앞두고 지지 세력 결집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를 총괄한 김백규 후원회장은 “많은 한인분들의 마음이 모여 큰 금액이 마련되었다”며 “샘 박 의원이 한인사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더 큰 정치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의 모금은 개인을 위한 지원을 넘어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단합을 당부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샘 박 의원은 “여러분의 성원이 큰 힘이 된다. 반드시 당선되어 한인과 소수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더 크게 만들겠다”며 재선 의지를 다졌다. 특히 내년 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을 확보할 경우 박 의원이 조지아 주 하원의장(Georgia Speaker of the House) 후보군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행사 현장은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로 뜨거웠다. 둘루스 시의원에 당선된 세라 박(Sarah Park) 당선자는 “샘 박 의원은 제 선거에도 큰 조언을 아끼지 않은 분”이라며 “선배 정치인으로서 존경하며 반드시 승리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은석 한인회장, 강신범 한인회 이사장, 김형률 민주평통 운영위원, 안순해 코리안페스티발재단 이사장, 미셀 강 주하원의원 후보, 이국자 전 한국학교 이사장, 박건권 라디오코리아 대표, 김성갑 전 정치참여위원장, 윤모세 전 한인회관 관리위원, 최병일 자문위원장, 권요한 충청향우회장, 권오석 대한체육회장, 제임스 송 미션아가페 대표, 썬 박 월드옥타 회장, 김순영 장로, 박병관 전 호남향우회장, 라광호 전 부회장, 조성혜 이사, 최계은 민주평통 상임위원 등 다수의 지역 단체장 및 인사들이 참석해 지지를 표했다.
참석자들은 “샘 박 의원의 승리는 곧 한인 사회의 승리”라고 강조하며, 향후 선거 참여 확대 및 정치력 강화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2026 선거 로드맵… “우선 목표는 5월 예비선거 통과”
샘 박 의원의 2026년 선거 일정은 다음과 같다.
당내 예비선거(Primary): 2026년 5월 19일(화)
본선거(General Election): 2026년 11월 3일(화)
박 의원은 먼저 5월 예비선거에서 안정적인 승리를 확보한 뒤 본선에서 공화당 후보 등 경쟁자와의 대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재선에 성공할 경우 2027년 1월부터 6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정치적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
박 의원 측은 “예비선거 통과가 첫 관문이며, 이후 본선에서 한인과 소수 커뮤니티의 지지 기반을 넓혀 더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의 밤은 단순한 모금 행사를 넘어, 한인사회가 차세대 정치 지도자를 육성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상징적 순간으로 평가된다. 박 의원은 “더 나은 조지아, 더 강한 한인사회, 더 큰 정치적 영향력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행사장을 가득 채운 지지자들의 박수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선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