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백악관 인근에서 26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웨스트 버지니아 주방위군 소속 병사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용의자도 부상을 입고 체포됐다고 NBC 뉴스가 보도했다.
D.C. 소방·구급당국에 따르면, 총격은 백악관에서 몇 블록 떨어진 북쪽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는 오후 2시 18분 접수됐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3명을 치료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워싱턴 D.C. 경찰국은 용의자 1명이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운영하는 SNS ‘트루스 소셜’에서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두 방위군 요원을 쏜 짐승 같은 자도 부상을 입었지만, 어떤 경우든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팸 본디 연방법무부 장관은 엑스(X)를 통해 연방 요원들이 현장에서 대응 중이라고 밝혔으며, 캐시 파텔 연방수사국(FBI) 국장도 “FBI가 조사에 참여해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현장 대응 항공기의 위치 등을 이유로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국제공항의 항공기 착륙을 일시 중단했으나 이후 정상 운항을 재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