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인근지역한인회(회장 John Kim)가 지난 지난 6일 오후 3시 지역 한인 교회들을 대상으로 CPR(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한인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CPR·AED의 필요성과 대응 절차에 대한 이론 설명 후,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실습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가슴압박과 AED 패드 부착 과정 등을 직접 반복 훈련하며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중요성을 체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을 진행한 이상진 부회장은 “CPR은 철저히 ‘다른 사람을 위한 기술’”이라며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든, 이웃을 돕기 위해서든 꼭 배워야 할 생명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린스보로인근지역한인회는 지난해 지역 사회 주요 시설에 AED를 무상 설치하고 사용자 교육을 제공하는 등 안전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번 교육 역시 한인 사회 내 응급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 활동의 연장선이라는 설명이다.
행사에는 지역 내 여러 한인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한 참석자는 “언제든 교회 예배 중 긴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에 미리 대비하고 싶어 참여했다”며 “직접 해보니 실제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실히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인회는 앞으로도 응급 처치 교육 확대, AED 보급, 건강·안전 관련 커뮤니티 프로그램 강화 등을 추진해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