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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리포트] 치솟는 자동차 보험료, ‘비교’가 유일한 탈출구… 그린스보로 운전자들 대응 고심

K Voice Today by K Voice Today
1월 24, 2026
in Editor's Pick, Greensb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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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리포트] 치솟는 자동차 보험료, ‘비교’가 유일한 탈출구… 그린스보로 운전자들 대응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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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N.C.— 팬데믹 시절의 저렴한 보험료 시대가 종말을 고했다. 인플레이션과 사고 급증으로 인해 미국의 자동차 보험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그린스보로 지역 운전자들의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금융 정보 사이트 Bankrate.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연평균 $1,655였던 보험료는 2025년과 2026년을 지나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차량 수리비 상승과 의료비 증가, 그리고 도로 위 사고 빈도의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주 내에서도 차량 통행량이 많은 그린스보로 지역은 타 지역 대비 높은 인상 폭을 기록 중이다.

과거에는 보험료를 아끼기 위해 각 보험사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해 동일한 정보를 반복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등장한 ‘US Auto Insurance Now™’와 같은 인슈어테크(Insurtech) 스타트업들이 이러한 지형을 바꾸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한 번의 정보 입력만으로 여러 대형 보험사의 견적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준다.

보험료를 낮추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여전히 ‘안전 운전’이다. 최근 3년간 교통 법규 위반 기록이 없는 운전자의 경우, 새로운 보험사로 전환할 때 상당한 수준의 할인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인해 하루 평균 주행 거리가 30마일 미만인 저주행 운전자들도 맞춤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률 및 금융 전문가들은 “기존 보험사에 충성하는 것이 더 이상 혜택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그린스보로의 한 금융 컨설턴트는 “많은 운전자가 자신이 보험료를 과다 지불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갱신을 반복한다”며, “무료 비교 서비스를 활용해 최소 6개월마다 견적을 확인하는 것이 가계 경제를 지키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치솟는 보험료 재난 속에서 운전자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책은 부지런한 ‘비교’와 ‘전환’이다. 시스템의 변화를 활용해 정보를 선점하는 운전자만이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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