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지막 쇼핑을 계획하는 소비자라면 반드시 확인해둬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각 매장의 영업시간이다. 대부분의 대형 소매업체와 식료품점이 크리스마스이브(12월 24일)에는 단축 영업을 하고, 크리스마스 당일(25일)에는 문을 닫기 때문이다.
미국 최대의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사 그룹인 넥스타 미디어 그룹이 정리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월마트, 타깃, 코스트코, 크로거, 퍼블릭스, 트레이더 조스 등 주요 식료품·생활 필수 매장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조기 폐점한 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전면 휴무한다.
비식료품 소매점 역시 예외는 아니다. 메이시스, 베스트바이, 홈디포, 로우스, 코올스, TJ맥스, 마샬스 등 대부분의 매장이 이브 오후 5~7시 사이 문을 닫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영업하지 않는다.
다만 CVS, 월그린스, 일부 편의점과 주유소, 그리고 Giant Eagle Express 매장은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약국은 매장마다 운영 여부가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소매업계 관계자들은 “연휴 기간 직원 휴식과 운영 효율을 고려해 크리스마스 당일 휴무 기조가 정착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마지막 순간 쇼핑보다는 사전 구매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인 가정의 경우 크리스마스이브 오후 늦은 시간에는 대부분의 대형 매장이 이미 문을 닫을 가능성이 높아, 식재료나 선물 구매는 최소 하루 전 마무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김선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