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보로—그린스보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이종무 목사)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기념 음악 축제를 마련한다.
교회 측은 창립 45주년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 한국 최초의 신학 교육 기관인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MTS) 합창단을 초청해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일(목) 오후 7시, 그린스보로 한인연합감리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 합창단은 신학적 깊이와 예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합창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정통 클래식 성가부터 현대적인 찬양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매년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 등 한국의 주요 공연장에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해 온 실력파 단체다.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신학생으로서의 영성과 사명을 담아낸 깊은 울림의 화음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왔다.
이번 그린스보로 공연에는 감리교신학대학교 학부 1~4학년에 재학 중인 신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원 43명과 유경동 총장을 포함한 교수 및 스태프 6명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1월 5일경 미국 뉴욕에 도착한 뒤 워싱턴 DC와 볼티모어 일정을 거쳐 그린스보로에 방문하며, 이후 애틀란타 한인연합감리교회와 플로리다 템파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도 순회 공연을 이어간 후 1월 중순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그린스보로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이번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창립 4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3월에는 ‘교회 창립 45주년 기념일 예배’와 ‘홈커밍 선데이’가 예정돼 있으며, 7월에는 3일간의 ‘창립 45주년 기념 말씀부흥성회’가 계획돼 있다.
이종무 담임 목사는 “지난 45년간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념 공연을 통해 성도들뿐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가 위로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린스보로 한인연합감리교회는 2026년도 교회 비전 말씀으로 에베소서 3장 19절을 붙들고,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으로 충만해져 가는 교회’라는 비전 아래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고 있다.
교회 측은 이번 공연이 지역 한인 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품격 있는 기독교 문화를 함께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엽 기자>
공연 안내
일시: 2026년 1월 8일(목) 오후 7시
장소: 그린스보로 한인연합감리교회 본당
(2504 E. Woodlyn Way, Greensboro, NC 27407)관람료: 무료
문의: 교회 사무실: 336-852-8535



